강호동-이특 감동 통화, "인생은 맷집이 있어야 한다"

▲강호동 이특 감동 통화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강호동의 감동 통화가 화제다.

이특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최근 강호동과 전화 통화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특은 "최근 한 형님에게 조언을 들었다"며 "살다보니 인생은 한방이 있는게 아니더라. 인생은 맷집이 있어야 한다.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많기 때문에 그런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려면 맷집이 있어야 한다. 너도 맷집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해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언을 해준 사람을 강호동이라고 밝힌 이특은 "강호동 씨는 내게 있어 스승과 같다. 전화를 자주 드리진 못한다. 어렸을 적 선생님에게 함부로 전화를 못하듯 내가 전화를 걸면 받아줄까 그런 고민 때문에 잘못한다"고 고백했다.

또, 이특은 강호동에 대해 "여전히 내게 어려운 사람이지만 최근에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전화를 했더니 '보고싶다. 사랑한다 내 동생'이라고 말해주시는데 너무 좋더라"고 감동 통화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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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