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복숭아 ⓒ 로엔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아이유의 자작곡 '복숭아'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아이유의 '복숭아'는 오는 11일 발표하는 싱글 '스무 살의 봄'의 수록곡으로, 4일 0시 공개 후 오전 9시 기준으로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러브송을 콘셉트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 '복숭아'는 사랑이 시작될 때의 설렘을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감성으로 표현한 곡으로, 풋풋하고 소녀적인 아이유의 감성이 잘 표현된 곡이다.
소속사인 로엔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의 이번 자작곡의 타이틀인 '복숭아'는 아이유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 및 단어로 '복숭아'라는 단어를 발음할 때에 느껴지는 기분 좋은 울림처럼 그 마음을 담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애칭으로 부르고픈 마음을 담았다.
또한, 사랑하는 연인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애틋한 마음이 표현된 가사는 잔잔하면서도 달콤한 멜로디와 함께 어우러져 아이유에게 고백을 받는 듯한 설렘을 안겨준다. 이외에도 아이유가 직접 연주한 리코더와 트라이앵글 소리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만나 소녀감성 사운드로 달달한 봄 향기를 선사한다.
아이유의 자작곡 '복숭아'를 감상한 팬들은 "아이유를 어떤 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까.. 정말 아낀다", "아이유이기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감성인 것 같다. 정말 봄 같은 곡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로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이유의 이번 자작곡은 강렬한 사운드를 배제하고 본인이 표현하고자 한 순수하고 솔직한 감성을 담은 음악이다. '스무 살의 봄'에 전하는 아이유의 러브송에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