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드래곤플라이가 3일부터 4일 동안 FPS 게임 '스페셜포스2'에서 일본 내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스페셜포스2' 는 이번 CBT에 앞서 지난 3월 일본 퍼블리셔 NHN Japan을 통해 현지 게임전문 매체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 사전 체험회'와 4월 두 차례 게임 유저를 대상으로 한 '유저 선행 체험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를 통해 '스페셜포스2'는 일본 유명 게임 미디어와 일본 유저들로부터 "섬세한 게임묘사와 리얼리티 넘치는 총성이 긴장감 넘쳤다", "저 사양의 PC에서도 매우 가볍고 편안하게 플레이했다" 등 게임성과 서비스 안정성 등 게임 전반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또한, CBT에 참여할 인원을 사전 모집한 결과 기한이 종료되기 전에 모집인원의 2배 이상이 몰려 테스터 인원을 늘리는 등 일본 내 FPS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스페셜포스2'의 일본 퍼블리셔 NHN Japan은 온라인 FPS 게임의 불모지로 불리던 일본에서 전작 '스페셜포스'를 서비스하여 회원 수 440만 명, FPS 게임 순위 1위를 달성하였으며, 이런 서비스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스페셜포스2'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 다른 국가의 온라인게임 시장에 비해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이 높아 지속적으로 고수익을 창출해 수익성 제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일본은 지난 4월 26일부터 '스페셜포스2'의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중국 못지않게 드래곤플라이의 성장과 성공적인 해외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큰 국가이다"라며, "일본 유저들의 니즈에 맞춘 현지화, 안정화 등 철저히 준비한 만큼 이번 테스트는 물론 향후 진행 예정인 공개 서비스에서는 더욱 좋은 모습 보일 것을 자신한다"고 전했다.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스페셜포스2 ⓒ 드래곤플라이]
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