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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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유리, J패션 사표내고 영영어페럴 입사

기사입력 2012.05.01 22:42 / 기사수정 2012.05.01 22:4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유리가 J패션에 사표를 내고 영영어페럴에 입사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명우 연출, 이선미 외 극본)에서는 정재혁(이제훈 분)이 최안나(유리 분)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렀다.

정재혁은 최안나에게 "언제부터 투잡 뛰었어?"라며 강영걸(유아인 분)의 패션쇼를 담당했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너무 경솔하게 행동하는 거 아니느냐? 내가 그동안 최안나씨한테 쏟아 부은 돈이 얼만데, 쇼 같지도 않은 쇼에 J패션 타이틀은 다는 것이냐?"라며 화를 냈다.

이에 최안나는 "쇼 같지도 않은 쇼에 이렇게 반응하느냐?"라며 "내 능력으로 내 친구를 돕겠다는데 그게 문제가 되느냐?"라며 지지 않았다.

그러자 정재혁은 "강영걸이 네 친구라고? 너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니야?"라며 분노했다.

이어 그는 "네가 능력이 있었으면 일이 이렇게 되지 않았다. 우리 사이에 이가영이 끼어들지도 않았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최안나는 "능력 없는 여잔 필요 없단 얘기네요. 이사님이 항상 능력 없다고 해서 나도 내가 능력 없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 친구네 가보니 내가 필요하더라"라며 사표를 내겠다고 했다.

결국, 최안나는 영영어페럴에 입사해 일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가영의 술주정에 정재혁의 인내력이 폭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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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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