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심경고백 ⓒ SBS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가수 아이비가 과거 동영상 사건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한 아이비는 "동영상 얘기를 꺼내는 거 자체가 사실은 너무 힘들다"며 가슴 속 이야기들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아이비는 "동영상 사건 때문에 본인보다 가족이 더 힘들어했다"며 "이제는 많이 극복했지만 물의를 일으키며 많은 분에게 실망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지난 2005년 8월 데뷔와 동시에 '섹시 여가수'로 큰 사랑을 받아온 아이비는 2010년에 갑자기 동영상 사건이 터지면서 기나긴 공백기를 가지게 됐다.
때문에 그 이후 아이비의 첫 심경고백이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이비의 동영상 실체에 대한 첫 고백은 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강심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날 방송에는아이비 외에도 오윤아, 박경림, 티파니, 이준, 이현진, 한지우, 김나영, 선우, 아나운서 김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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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