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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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화 혐오남 등장, "신화는 해체도 안 해" 불만 폭주

기사입력 2012.04.30 23:48 / 기사수정 2012.04.30 23:5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신화 팬인 여자친구 때문에 신화가 너무 싫다는 남자친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신화가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신화 팬 '남친'은 "신화가 컴백한 이후 여자 친구가 집에서 나오질 않는다. 다른 팀은 해체도 잘만 하는데 왜 신화는 계속 나오는 거냐"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신화 멤버들과 악수 한번 하면서 인사하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그는 다른 멤버들과 악수를 나누면서 민우와는 악수하지 않으며 민우의 악수를 거절했다.

이민우는 사연의 주인공인 그의 여자 친구를 직접 찾아 나섰다. 이민우가 쉽게 여자친구를 찾아내자 그녀의 남자 친구는 "떨어져라"며 소리 쳤다. 이어 여자친구와 이민우가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을 지켜보던 그는 "짜증난다"며 싫은 기색을 내비쳤다.

그는 "여자 친구가 느닷없이 신화 퀴즈도 낸다. 문제 하나 맞출 때 마다 뽀뽀 해준다"며 즉석해서 여자 친구가 내는 고 난이도의 문제들을 맞춰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MC들은 그동안 신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온 남자친구를 위해 신화의 사진에 마음껏 낙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그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면서도 마음껏 낙서를 하며 즐거워했고 마지막으로 이민우의 얼굴에 마구 낙서를 한 후 급기야 이민우의 사진을 부숴버렸다.

한편, 신화 팬 여친을 둔 남자친구 사연은 판정단에게 78표를 받아 지난 주 우승 사연인 불결한 남편의 사연을 이기지 못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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