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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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엄지원에 "그 드레스 당장 벗어!" 분노폭발

기사입력 2012.04.30 10:32 / 기사수정 2012.04.30 10:33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연정훈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엄지원을 향해 '폭풍 분노'를 드러냈다.

인탁(연정훈 분)은 지난 29일 방송된 MBN 특별기획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 18회 분에서 결혼을 앞두고 있던 다란(엄지원 분)이 원래 자신과의 사기결혼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다란을 향한 서늘한 '눈빛 분노'를 뿜어냈다.

인탁은 다란이 당초 인탁과의 '사기결혼'을 계획했다는 사실을 알고, 인탁의 결혼을 말리러 온 미미(왕빛나 분)에게 모든 정황을 듣게 됐고, 충격을 받았다.

이에 다란과 혼인 신고서까지 미리 작성하며 결혼 준비에 들떴던 인탁은 다란에 대해 큰 배신감을 느끼게 됐던 것.

그 후 인탁은 아무것도 모른 채 설레임을 드러내며 웨딩드레스를 가봉 중인 다란을 찾아갔고, 서늘한 눈빛을 보내며 "그 드레스 당장 벗어!"라며 불꽃 튀는 분노를 토해냈다.

무엇보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모른 채 '폭군 황제'로 살아가던 인탁이 다란을 사랑하게 되면서 다정다감한 남자로 변해가는 모습, 그리고 한 남자를 사랑하는 마음에 푹 빠져버린 다란의 사랑스러움에 응원을 보내오던 시청자들은 결혼을 앞두고 벌어진 두 사람의 위기에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이에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갑자기 상황이 반전돼서 놀랐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너무 흥미진진하다", "연정훈의 생생한 분노 연기가 지켜보기만 해도 숨이 막히고 긴장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종영까지 2회 분을 남겨두고 있는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토,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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