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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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멤버들, 故 정기용 담은 영화 '말하는 건축가'에 무한감동

기사입력 2012.04.29 17:4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영화 '말하는 건축가'를 보고 감동했다.

22일 방송된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건축을 말하다' 1탄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제작진을 통해 영화를 한 편 보고 촬영을 시작한다는 말을 듣고 이번 미션은 영화를 찍는 거냐면서 설렌 마음으로 영화관에 들어섰다.

영화는 지난 3월 8일 개봉한 정재은 감독의 '말하는 건축가'. 2011년 세상을 떠난 건축가인 故 정기용의 건축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멤버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성 면사무소에 목욕탕을 건축한 故 정기용의 모습을 보면서 무한감동했다. 특히 이윤석은 다른 멤버들 몰래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을 닦아내기 바빴다.

영화가 끝나자 멤버들은 영화에 나온 건축가들을 향해 존경심에서 우러나온 박수를 보내면서 영화를 보고 난 여운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김태원은 "보통은 영화가 끝나면 바로 나간다. 이 영화는 엔딩크레딧까지 기다릴 수 있는 영화 같다"고 말하며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명 건축가 노은주, 임형남, 인의식, 김인철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윤형빈, 김태원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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