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이제동이 43일 만에 스타리그 공식전에 출전한다.
온게임넷은 오랜만에 공식전에 나서는 이제동(제8프로게임단)의 스타리그 본선 도전을 28일 낮 1시부터 생중계한다.
이제동은 자타가 공인하는 현존하는 '스타크래프트' 최강 저그 플레이어중에 한 명이지만 하지만 지난 3월 13일 열린 프로리그 이후 이제동의 공식 경기는 만나볼 기회가 없었다. 이제동은 '택뱅리쌍'의 한 명으로 위용을 떨쳤으나, 팀이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하자 일찌감치 연습에 매진해왔다.
때문에 한 달 조금 넘는 기간 동안 기량을 갈고 닦은 이제동이 스타리그 본선 티켓을 놓고 진행되는 중요한 일전에서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제동의 상대는 데뷔 3년 만에 처음 '스타리그 듀얼'에 진출한 CJ 신예 테란 유영진과, 상대전적에서 이제동을 앞서고 있는 신대근, 그리고 삼성전자의 저그 에이스 신노열이 기다리고 있다.
이제동이 오랜 공백을 깨고 스타리그 4회 우승신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인지, '스타리그 듀얼 2012' E조 경기는 28일 낮 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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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제동 ⓒ 온게임넷]
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