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진 ⓒ K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KBS 정세진 아나운서가 'Reset KBS뉴스9'의 앵커직을 수락했다.
지난 25일 KBS 새노조는 "BS 정세진 아나운서가 파업 중인 언론노조 KBS 본부의 'Reset KBS뉴스9' 새 앵커를 맡게 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1997년 공채 24기로 입사했으며, 지난 2001년 11월부터 5년간 'KBS뉴스9'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까지 5회분이 방송된 'Reset KBS뉴스9'의 정식 앵커가 된 정세진 아나운서는 6년 만에 뉴스에 복귀하며 기존 앵커 엄경철 기자와 함께 진행을 맡게 된다.
'Reset KBS뉴스9' 6회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24일 오후 녹화를 무사히 마쳤으며, 제작을 거친 뒤 26일 공개됐다.
한편, KBS 사측은 새 노조에 "24일 오전 9시까지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하고, 파업이 계속 될 경우 앞으로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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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