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이른 바 '이십덕후' 화성인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방송될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사랑을 나눠 '십덕후'로 불렸던 화성인을 뛰어넘는 '이십덕후 새신랑'이 출현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십덕후 새신랑'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는 바로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아케미 호무라'. 그는 그녀와 1년간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 둘만의 공간에서 달콤한 신혼을 즐기기 위해 최근 부모님 집에서 분가해 알콩달콩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특히 이들 부부를 본 3MC는 "캐릭터와 결혼은 말도 안 된다"고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이십덕후 새신랑'은 "호무라를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와 호무라의 고향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것"이라며 "아내 호무라를 먹여 살리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 5월엔 내 집 마련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십덕후 새신랑'이 출연하는 '화성인 바이러스'는 24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사진 = 이십덕후 새신랑 ⓒ KO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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