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손담비가 안재욱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43부에서는 채영(손담비 분)이 기태(안재욱 분)에게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영은 자신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며 피아노를 치던 중 기태가 술친구를 해주겠다며 다가오자 "그 말이 쓸쓸하게 들린다"고 말했다.
이어 슬픈 눈빛으로 "나와 애써 거리를 두려는 것 같아서"라고 덧붙인 뒤 기태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며 기습 키스를 했다.
기태는 채영을 사랑하는 마음은 없지만 채영의 키스를 받아들였고 채영은 "아무리 유혹해도 안 넘어오더니 웬일이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또 "외로운 건 나도 마찬가지니까"라는 기태의 말에 "그럼 기태 씨 무장해제 시켜 버려야겠다"며 적극적으로 유혹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가 오랜 악연이자 복수의 대상인 철환(전광렬 분)과 손을 잡으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손담비, 안재욱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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