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백아연 '잘못했어' 무대, 양현석 "선곡 잘못했다" 혹평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임수연 기자] 'K팝 스타' 백아연이 '잘못했어'로 작전 실패라는 평을 받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K팝 스타'에서는 TOP 2를 가리기 위한 세미파이널 생방송 무대가 치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TOP 3 참가자들은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하는 합동 무대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르게 된 백아연은 2AM의 '잘못했어'를 선곡했음을 밝힌 뒤 "이번 무대가 제일 자신이 있다. 곡이 내가 원하는 대로 잘 나왔다"며 밝혔다.

무대에 오른 백아연은 피아노를 치며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된 '잘못했어'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피아노를 치는 백아연의 모습이 반가운 무대였다.

박진영은 "정말 이제는 붙고 떨어지는 것을 떠나서 노래에 빠져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평했다. 보아는"항상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 뭔가 오는 한 방이 없었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백아연씨는 오늘 작전 실패였다. 가수는 노래 제목을 따라가기도 한다. 오늘은 선곡을 잘못했다. 아쉽다"고 털어놨다.

백아연은 YG에 97점, SM에 90점, JYP에 92점을 받았다.

한편, 'K팝스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역사상 최연소, 여자 우승자를 가리는 두 번의 무대만을 남겨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팝 스타 ⓒ SBS 방송 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