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임태경이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나쁜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진행된 <불후의 명곡> 녹화에서는 전설 윤수일의 히트곡들로 화려한 무대들이 펼쳐졌는데 특히 임태경이 파격 변신을 해 화제를 모았다.
윤수일의 최고 히트곡이자 국민가요인 아파트를 선곡한 임태경은 동료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는데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신선한 무대를 선보여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그동안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추구하던 임태경은 이날 올백 헤어스타일에 가죽점퍼까지 입고 등장해 스스로 "오늘은 나쁜 남자 컨셉이다"라고 말하며 강렬한 눈빛까지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설 윤수일 역시 임태경의 무대를 지켜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나쁜남자로 깜짝 변신한 임태경의 모습은 21일 오후 6시 15분 <불후의 명곡>에서 공개된다.
[사진=임태경 ⓒ K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