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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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고영욱 손잡다, 엔터테인먼트 캐스팅 이사로 참여

기사입력 2012.04.18 09:15 / 기사수정 2012.04.18 09:25

이준학 기자


▲이상민 ⓒ 엠넷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룰라 출신 가수 이상민과 고영욱이 다시 한 번 뭉쳤다.

최근 2~3년 대한민국 음악 열풍의 중심인 '슈퍼스타K', '보이스 코리아' 등과 '오디션과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아무도 못 알봐주는 굴욕 아닌 굴욕으로 지난 한 주 화제를 모았던 잊혀진 90년대 미다스의 손 룰라 이상민이 설립한 LSM엔터테인먼트에 그의 절친인 고영욱이 이사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년 만에 가요계로 컴백한 이상민은 자신의 이름을 딴 L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대대적으로 연습생을 공개 모집, 이를 엠넷 '음악의 신'을 통해 리얼하게 공개한다고 밝혀 이슈를 모았었다.

프로듀서로 컴백한 이상민은 '음악의 신' 제작진에 "고영욱과는 예전부터 절친한 친구 이상의 형 동생과 같은 가족 같은 사이였다"고 밝히며 그와 직접 만난 자리에서 "이제 프로듀서로서 제작도 하고 음악도 다시 하기 위해서 최근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하나 만들었다. 네가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영입 의사를 건넸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이상민은 가수 임창정을 비롯해 유명 작곡가 용감한 형제 등 가요계 스타들에게 함께 하자는 뜻을 전하며 러브콜을 보냈다.

이상민은 최근 '오디션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오디션 열풍으로 언제부턴가 가수는 가창력이 다라는 일종의 수학 공식화 돼 버린 현재의 가요계에 대해 재 정의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전한 것이다. 최근엔 본인의 이름을 딴 L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대대적으로 연습생을 공개 모집했다.

그는 "1등만 주목하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 반대한다"고 밝히며 "나는 음악 자체를 순수하고 즐기고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그들에게 음악의 진정성과 열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제작자로 가요계 컴백한 이유를 전했다.

이에 엠넷 '음악의 신'에서는 프로듀서 이상민의 연습생 공개 모집부터 발탁, 트레이닝까지의 전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 시청자들에게 전할 계획이며, 18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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