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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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 윤아 '안정된 연기력' 불구 시청률 5% '턱걸이'

기사입력 2012.04.17 08:56 / 기사수정 2012.04.17 08:5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 시청률이 하락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기록했던 5.9%의 시청률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사랑비'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더불어 '장근석-윤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시청률 상승을 꾀했으나 방송 이후 5%의 시청률을 연이어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나(윤아 분)과 준(장근석 분)의 티격티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나는 자신의 사진을 무단 도용한 준에게 사과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진다. 하나는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 준을 보며 마음이 상한다. 또한 자신이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던 선배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에 눈물을 훔친다.

윤아는 그동안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키워왔고, 특히 이번 '사랑비'에서는 윤희와 하나의 상반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윤아는 참하고 조신한 윤희와 발랄하고 쾌활한 하나의 대조된 캐릭터를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은 10.6%,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0.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사랑비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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