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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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이제훈, 유리에게 프러포즈 '분위기는 냉랭'

기사입력 2012.04.16 22:2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이제훈이 유리에게 불편한 프러포즈를 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명우 연출, 이선미 외 극본)에서는 정재혁(이제훈 분)은 이가영(신세경 분) 때문에 흔들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고통스러워 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 최안나(유리 분)에게 열중하고자 했다.

정재혁은 최안나와 점심을 먹으며 "우리 결혼할까?"라고 물었다. 그는 프러포즈하는 거냐는 최안나의 물음에 "그냥 물어보는 거다. 왜? 싫으냐?"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최안나는 "할 수 있어?"라며 불분명하게 대답했다.

그의 불분명한 대답에 정재혁은 "하면 하는 거지"라며 "그래. 하자는 거야? 말자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최안나는 "하자고"라며 차갑게 대답했다. 그의 대답에 정재혁은 "그러지 마"라며 표정을 구겼다.

이들의 불편한 대화는 정재혁 아버지의 등장으로 마무리 지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가영이 강영걸에게 기습 키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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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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