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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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속마음, '아티스트로 성장한 그녀들의 이야기'

기사입력 2012.04.16 17:54 / 기사수정 2012.04.16 17:54

이준학 기자


▲소녀시대 속마음 ⓒ CJ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걸 그룹 소녀시대가 영화 '아이 엠(I AM)'을 통해 속마음을 고백했다.

'아이 엠(I AM : SMTOWN LIVE WORLD TOUR in madison square Garden)'의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16일 에프엑스, 보아,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에 이어 마지막으로 소녀시대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녀시대는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하여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남심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gee'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각종 음악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소녀시대 캐릭터 포스터는 그 동안 보지 못한 소녀시대의 모습들을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태연은 '내가 좀 변했나?'라고 말하며 단지 노래가 좋았던 소녀에서 전 세계를 무대로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 태연이 된 후의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어 제시카는 '연습생으로 지낸 7년의 시간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갔죠'라며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써니는 '20년 동안 순규라고 불린 것보다 4년 동안 써니라고 불린 게 더 많아요! 무대 위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해요'라는 말로 꿈을 이룬 뒤의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티파니는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게 제 콘셉트예요', 효연은 '오디션 무대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엉엉 울었죠', 유리는 '잘 넘어지긴 했지만 결국 쓰러지진 않았어요'라고 밝히며 지금의 소녀시대가 있기까지의 노력에 대해 고백했다.

수영은 '소녀시대 수영은 노력파 최수영은 놀기 좋아하는 평범한 막내딸'이라며 꾸밈없는 모습을, 윤아는 'TV 속 윤아는 많은 걸 감추고 있죠'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팀의 막내인 서현은 '친구들과 다른 길을 가는 게 힘들었어요'라고 전하며 솔직한 마음을 나타냈다.

영화 '아이 엠'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꿈과 열정, 연습생 시절의 모습을 담아냈으며, 오는 5월 개봉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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