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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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유인나 첫인상 "뭐 저런 애가 다 있을까" 황당함 고백

기사입력 2012.04.16 17:07 / 기사수정 2012.04.16 17:09

방송연예팀 기자


▲ 유인나 첫인상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지현우가 유인나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김병수 PD와 배우 지현우, 유인나, 김진우, 박영린, 가득희, 진예솔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지현우는 "드라마로 만나기 전에 유인나에게 사인 CD를 선물한 적이 있다"라고 말한 후, "일반적으로 사인 CD를 주면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음악을 틀어주곤 하는데 아무 말도 하지 않고 CD만 받더라. 당시 '뭐 저런 애가 다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를 같이 하게 되면서 이게 낯가림이었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이며 첫 인상이 오해였음을 설명했다.

이에 유인나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제가 지금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하고 있다. CD를 받고 틀어줘야 된다는 것을 몰랐다. 다음 주에 아주 많이 틀 예정이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 복위를 위해 시간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지현우(김붕도 역)와 2012년 드라마 '新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최희진 역)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을 그린 타임슬립(Time-slip) 로맨스물. 방송은 4월 18일 시청자에게 첫 선을 보인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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