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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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박재민-김동준, 각각 금메달 2개로 공동 우승

기사입력 2012.04.15 11:4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재민과 김동준(제국의 아이들)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2012 런던올림픽 D-100 기념 스타육상대회 편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로 진행된 100m 달리기에서는 김동준이 육상돌의 면모를 뽐내며 가장 먼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힘과 기술의 조화가 중요한 두 번째 원반던지기 경기에서는 만년 2인자였던 박재민이 31m 26cm로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준과 박재민이 금메달 1개씩을 획득한 가운데 높이뛰기에서는 김동준이, 400m 계주에서는 박재민이 우승을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금메달 2개씩을 획득한 두 사람은 나란히 공동우승을 하게 됐다.

김동준은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고 박재민은 자신의 우승을 위해 투혼을 발휘한 김동성, 쇼리, 김승현 등 형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장재근, 우지원, 원기준, 고영욱, 마르코, 최성조, 김동성, 한민관, 김승현, 이상호, 이상민 허경환, 쇼리(마이티마우스), 박재민, 정모, 세용(마이네임), 김동준(제국의 아이들)이 출연했다.

[사진=박재민, 김동성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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