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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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프리 선언 소감, "욕심이 크다…나만의 매력 보여주고 싶어"

기사입력 2012.04.05 13:30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프리선언을 한 MBC 전 기상캐스터 박은지가 소감을 밝혔다.

박은지는 지난달 22일 목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 MBN '끝장대결! 창과 방패'의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MC로 첫 선을 보였다.

지난달 MBC를 퇴사한 박은지는 아름다운 외모와 패션 감각으로 누리꾼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고 프리선언 전에도 몇 개의 예능프로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재능과 끼를 발산한 바 있다.

박은지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만한 흥미로운 아이템들에 끌려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오락 프로그램 경험이 많으신 대선배님들과 함께여서 든든하다. 선배님들처럼 재밌게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크다"고 프리 선언 소감을 밝혔다.

박은지는 이어 "신인의 자세로 선배님들을 따라서 재밌고 신나게 하고 싶다. 진중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톡톡 튀지만 가볍지 않은 박은지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이에 '창과 방패' 제작진은 "예측 불허의 프로그램 성격과 무궁무진 가능성을 지닌 박은지의 매력을 접목시켜 극대화시키는 데 있다"며 "특유의 진지하면서도 시원시원한 매력을 기대한다"고 박은지를 MC로 캐스팅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사진 = 박은지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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