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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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안재욱, 냉랭한 남상미 태도에 '씁쓸'

기사입력 2012.04.03 22:4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안재욱이 냉랭한 남상미의 태도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38부에서는 기태(안재욱 분)와 정혜(남상미 분)가 4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태는 4년 전 태수(김뢰하 분)와 함께 한국을 떠나 있다가 최근에 돌아와 미진(이휘향 분)의 부탁으로 홍콩의 투자 유치 일을 맡았다.

이를 위해 명국(이종원 분)의 방해를 뚫고 홍콩의 영화 제작사 대표인 란란쇼의 내한 축하연에 참석했다.

란란쇼의 내한 축하연에는 마침 정혜도 와 있었고 기태와 정혜는 4년 만에 재회를 하게 됐다.

기태는 정혜에게 조심스레 인사를 건넸지만, 정혜는 수혁(이필모 분)의 시선 때문에 기태를 처음 보는 사람을 대하듯 했다.

정혜가 "내가 오래전에 알던 사람과 닮은 것 같다. 난 그 사람 기억 잊었다"며 냉랭한 반응을 보이자, "다행이다"라면서 애써 담담한 척을 했다.

하지만, 동철(류담 분)과 술잔을 기울이다가 정혜의 얘기를 떠올리더니 못내 씁쓸한 얼굴로 연방 술을 들이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가 란란쇼의 통역사가 미진의 조카임을 알고 명국(이종원 분)에게 반격할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안재욱, 남상미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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