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숙, 우울증 고백 "과거 억대 사기로 반지하 은둔 생활"

▲조은숙, 억대 사기 때문에 한때 우울증 ⓒ  조은숙 미니홈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배우 조은숙이 과거 억대 사기를 당했던 사실을 전했다.

조은숙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쇼킹' 녹화에서 "여러가지 일들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방송일을 하지 않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금은 너무 행복하고 아무렇지 않지만 그 당시엔 우울증처럼 힘든 시기를 보냈었다. 지인에게 당한 억대의 사기로 집을 잃어 반지하 방에서 생활하기도 했다"고 과거사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생활비가 없어 커피숍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갔지만 이미 얼굴이 알려졌기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알아봐 일을 할 수 없었다"며 당시 여배우의 신분으로 아르바이트까지 결심했던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한편, 조은숙의 우울증과 반지하 생활 등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4일 밤 11시 '쇼킹'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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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