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손담비, 비밀스런 컴백 '무슨 꿍꿍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손담비가 비밀스런 컴백을 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37부에서는 채영(손담비 분)이 4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채영은 4년 전, 기태(안재욱 분)가 태수(김뢰하 분)와 밀항을 한 뒤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등 해외에 체류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먼저 한국으로 들어온 기태와 비밀리에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4년 전보다 여유로워진 채영은 "늘 뭔가에 쫓기는 기분이었는데 편해졌다"고 말했다.

또 "처음 해보는 일이라 긴장되지만, 설레기도 한다"면서 기태와 둘만 아는 얘기를 나눠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거 기태와 악연으로 얽혀 있던 철환(전광렬 분)을 만나서는 파격적인 거래를 제안해 향후 극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가 수혁(이필모 분)이 붙인 미행을 발견하곤 수혁을 만나러 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손담비, 안재욱, 전광렬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