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 결혼을? 만우절 거짓말에 네티즌 '철렁'…"눈물 맺혔다"

▲원빈 만우절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원빈의 만우절 거짓말이 네티즌들을 놀래켰다.

지난 1일 만우절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에는 '원빈 결혼'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은 "원빈이 4월 31일 3년간 열애한 6살 연하의 모델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원빈이 3월 31일 자신의 팬카페 '비너스'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라고 디테일한 정보까지 포함해 많은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원빈이 결혼한다고 하는 날짜 4월 31일은 존재하지 않는 날짜로 모두 만우절 거짓말임이 탄로났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물 맺히면서 글 클릭했어요", '만우절인거 알면서도 철렁했다", "원빈만은 안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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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