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MBC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강기태(안재욱 분)에게 아낌없는 사랑으로 헌신하면서,때로는 차갑고 뜨거운 욕망을 불태웠던 가수 유채영(손담비 분)이 돌아올 전망이다.
지난 주 방영되었던 드라마 '빛과 그림자' 36회에서 단 한 장면도 등장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채영이 37회에 드디어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채영이 해외를 누비고 있다는 설명만 언급되었을 뿐, 4년 후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장면이 전혀 없어 많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는데, 강기태를 비롯한 다른 캐릭터들의 성장과 변화처럼 채영에게도 어떠한 변화와 성장이 일어났는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손담비가 그리는 유채영은 그 동안 기태에 대한 사랑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관철시켜, 때로는 냉철하고 칼날 같은 또 때로는 여리고 헌신적인 모습으로 정혜(남상미 분)와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며 '기태 바라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한 관계자는 "채영의 공백에 대해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서 궁금해 하셨다고 들었다. 채영은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비밀스럽게 등장할 예정이며, 기태에게도 분명 큰 도움이 될 아군이기 때문에 앞으로 채영의 등장과 활약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기태의 귀환으로 더욱 흥미롭고 리듬감 넘치는 전개를 선보이는 동시에 채영의 컴백을 예고하며 흥미로운 재미를 더하게 될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4월 2일 저녁 9시 55분 MBC에서 3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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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손담비 ⓒ 케이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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