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주말드라마 '바보엄마' 시청률이 상승했다.
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바보엄마'는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기록했던 10.4%의 시청률보다 1%p 상승한 수치다.
'바보엄마'는 두 자릿수의 안정된 시청률을 점차적으로 보이고 있어 앞으로 흥행의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자극적인 소재와 독특한 인물 설정은 극적 긴장감을 더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국 박정도(김태우 분)와 김영주(김현주 분)의 이혼서류가 접수된다. 법원을 나선 박정도는 불륜녀 오채린(유인영 분)과 기쁨의 파티를 연다. 반면 김영주는 술에 취해 이제하(김정훈 분)의 품속에서 오열을 한다. 또한 최고만(신현준 분)은 김선영(하희라 분)에게 요리사 제안을 한다. 두 자매의 인생변화가 서서히 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광개토 대왕'은 15.4%,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은 15.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바보엄마 ⓒ SBS]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