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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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안재욱이 돌아왔다, 이필모-전광렬 긴장

기사입력 2012.03.31 12:5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빛과 그림자'의 안재욱의 재등장에 전광렬과 이필모의 긴장 가득한 행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4년만에 안재욱이 다시 돌아오면서, 현재까지는 서로 소식만을 접한 채 숨을 죽이고 있으나 4년 전 목숨을 걸고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며 엇갈린 성패를 보여줬던 강기태(안재욱), 장철환(전광렬), 차수혁(이필모) 세 사람이 언제 다시 마주하게 될 지에 대해 관심이 모인다.

게다가 악연 속에서 배신과 음모, 회유와 반전을 주도했던 장철환과 차수혁은 강기태가 돌아왔다는 소식에 속내를 숨기고 날 선 표정으로 돌아서, 앞으로의 극 전개 역시 쉽게 화해 모드로 바뀌지는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 어떤 시련에도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성공 신화를 이룩하고자 하는 강기태에게 늘 장애물로, 위협적 존재로 자리 잡은 장철환과 차수혁은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 독해진 캐릭터로 돌아와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고 있다.

특히 권력의 실세로 떠오른 차수혁은 정치자금 유통을 위한 자금 조달의 패를 쥐고 있는 장철환과 4년 전에 비해 입장이 완전히 뒤바뀌어 조우한 상태라 이들의 관계 역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의 관계 변화와 앞으로 마주할 악연의 굴레에 대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37회는 4월 2일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필모, 전광렬 ⓒ 케이팍스]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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