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위대한탄생2 시청률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기자] '위대한 탄생2' 가 구자명의 감동무대 선사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저조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2'는 시청률 12.1%를 기록했다. 이는 최종회가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시즌1과 비교하면 10% 가량 차이나는 초라한 성적이다.
'위대한 탄생2'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11월 18일에 기록한 17.4%로 지난 시즌1처럼 생방송 돌입과 함께 시청률 상승을 기대했으나 이후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또 이날 '위탄2'에서는 이선희의 멘티인 구자명과 배수정이 결승전에 올라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 무대를 치렀다.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부른 구자명과, 주병선의 ‘칠갑산’을 부른 배수정 중 멘토들과 전문심사위원들, 그리고 문자투표로 점수를 준 시청자들이 손을 들어준 쪽은 구자명이었다.
한편 축구선수였다가 부상으로 방황의 시기를 겪은 뒤 가수로 진로를 튼 구자명은 이날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우승의 기쁨을 맞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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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