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본색' 홍수아, '요염-섹시' 황진이 변신 '눈길'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KBS 연작시리즈 '강철본색'에서 여주인공 미강공주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홍수아가 참하고 단아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기녀로 변신하여, 요염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

전작에서보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돌아온 홍수아는, 여성미 넘치는 단아한 한복의 자태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첫 주연작 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력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청순한 미강공주와는 상반된 이미지의 요염한 무커풀 눈매의 묘한 매력을 뽐내며 속살이 훤히 비추는 블랙 시스루 한복을 입고 섹시한 기녀로 분했다.

이에, 홍수아는 "강철본색에 미강공주는 그동안 연기했던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미강공주는 본래 단아하면서도 마음 따뜻하고 당찬 부분이 있다. 물론 밝고, 귀엽기까지 하지만, 액션을 할 때는 보이시한 매력도 있고, 기품 있는 기생으로 변신하면서 성숙한 여인의 향기까지 묻어나게 한다"며 캐릭터에 대한 많은 애정을 전했다.

한편, 홍수아와 오만석이 열연하는 KBS 2TV '강철본색'에서 1일 밤 11시 30분 2회분에 기생으로 변신하는 홍수아의 모습이 방영될 예정이다. 홍수아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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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홍수아 ⓒ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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