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화 고백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윤석화가 학력위조 사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현재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는 윤석화가 출연해 학력위조 파문으로 몸살을 앓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윤성화는 "사실 나도 (학력위조) 고백을 하면서 자유로워지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그 정도 파장이 있을거라고 생각 못했다. 내 자신이 보기에 내 안에 있는 모든 거짓의 옷을 벗어버리고 싶었다. 그런 소망이 있었지만 생각보다는 힘들었다"라며 "하지만 그 모든 것을 달게 받아들이고 내 스스로 낮아질 수 있는 만큼 낮아지는 것만이 실망을 드린 것을 갚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나를 보고 실망한 분들에게 갚는 방법은 (일에 매진하는 모습) 그것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자숙의 시간도 필요했다"며 "나도 사람인데 왜 기가 안 죽었겠냐? 나 혼자 침묵의 시간도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화는 이화여대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2007년 학력위조 파문이 일자 이화여대에 입학한 적이 없다고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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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