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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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악마의 편집? 이제 순결한 편집이다"

기사입력 2012.03.28 13:53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CJ E&M센터=백종모 기자] 슈퍼스타K 제작진이 편집 논란에 대한 생각을 재치 있게 밝혔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CJ E&M센터 1층 미디어홀에서 Mnet '슈퍼스타K4'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슈퍼스타K4의 총괄 지휘를 맡은 김태은 PD는 편집 논란에 대해 "슈퍼스타K는 오디션 프로그램이인 동시에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며 "참가자들의 경쟁을 보여주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대에서와 다른 참가자들의 모습이 보여져 시청자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면이 있었다"며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재미를 놓치지 않는 편집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PD는 '악마의 편집'이라는 별칭에 대해 "우리가 아닌 대중이 붙여준 것으로, 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재미를 증폭시키는 좋은 의미라 생각한다"면서도 몇몇 논란으로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것에 대해 "올해는 더 이상 '악마의 편집이 아닌 순결한 편집으로 바뀌어 불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김태은 PD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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