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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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안재욱, 드디어 컴백 "잃어버린 시간 찾겠다"

기사입력 2012.03.27 22:3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안재욱이 드디어 돌아왔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36부에서는 기태(안재욱 분)가 4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태는 조직폭력배 수괴 혐의를 뒤집어 쓴 채 철환(전광렬 분)의 만행을 폭로하지 못하고 밀항을 한 바 있다.

그로부터 4년이 흘러 한국 땅에 돌아온 기태는 곧장 집으로 향해 경자(박원숙 분), 명희(신다은 분), 동철(류담 분)과 재회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만나 그동안의 회포를 풀며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친동생이나 다름없는 동철에게 김부장(김병기 분)으로 인해 더 이상 법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털어놨다.

이에 동철이 자그마치 4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상하느냐며 안타까워하자, "이제 찾아야지. 내가 잃어버린 시간"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명희가 수혁(이필모 분)의 뒷조사를 하며 수혁이 정기적으로 정혜(남상미 분)의 집에 간다는 얘기를 알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안재욱, 박원숙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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