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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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 첫방 후 진한 감성 코드로 안방극장 '흔들'

기사입력 2012.03.27 10:20 / 기사수정 2012.03.27 10:2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가 그 첫 회부터 높은 완성도로 최고 명품 멜로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오프닝 장면부터 눈부신 햇살과 담쟁이 넝쿨 가득한 캠퍼스 안, 인하와 윤희(윤아 분)의 싱그러운 '3초' 첫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은 '사랑비'.

한 회 내내 펼쳐진 영화 같은 영상미와 장근석, 윤아의 성숙한 연기, 70년대 아날로그 감성이 잘 깃든 배경과 음악은 향수를 자극하며 명품 멜로드라마 탄생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최고의 트렌디 리더로 꼽히는 배우 장근석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70년대 '서인하'를 완벽히 소화, 더 깊어진 눈빛과 섬세한 몸동작으로 차원이 다른 감성연기로 그만의 연기 내공을 여지없이 발휘했다.

윤아는 70년대 청초 여신 '김윤희' 그 자체였다. 배역과 2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안정된 연기력을 선사한 윤아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장근석, 윤아를 비롯해 70년대 캠퍼스를 빛나게 해주는 '세라비 6인방'의 매력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뤘다.

이에 방송 직후 '사랑비' 시청자게시판에는 "나뭇잎 하나까지도 생생한 영상 최고! 정말 수채화 같았음. 앵글에 담는 색감조합이 소름 끼칠 정도", "70년대 배경이 너무 새롭고 정감 있다. 뭔가 모를 뭉클한 감정들이 젊은 사람들한테도 향수를 자극하는 드라마!"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아-장근석 ⓒ KBS 방송캡쳐]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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