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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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전설의 팝송 DJ 김기덕, "난 실수투성야" 자폭

기사입력 2012.03.27 00:1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전설의 팝송 DJ 김기덕이 자폭을 했다.

26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추억의 DJ들이 총출동한 '전설의 라디오 스타' 스페셜로 꾸며졌다.

MBC가 낳은 라디오스타 김기덕은 팝가수들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마돈나에 대해 여자가수의 붐을 일으킨 가수라고 말했다.

마돈나가 등장한 이후 수많은 여자 가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는 것. 이에 셀린 디온,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의 이름을 말하다가 살짝 실수를 하고 말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말한다는 것이 혀가 꼬였는지 별안간에 브리트니 스피아라디스라고 말해버렸다.

당황한 김기덕은 MC들이 실수를 좀 하시는 것 같다고 하자 웃으면서 "실수투성이야 실수투성이"라고 자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김기덕, 김광한, 김태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김기덕 ⓒ MBC <놀러와>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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