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안재욱 다시 체포, 박원숙·신다은 '눈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안재욱이 다시 체포되면서 박원숙과 신다은이 눈물 흘렸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35부에서는 기태(안재욱 분)가 중앙정보부 요원들에게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태는 조직폭력배 수괴 혐의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태수(김뢰하 분)를 따라 탈옥해 탈주 중이었다.

다행히 철환(전광렬 분)의 만행을 입증할 증거를 찾으면서 혐의를 벗고 기사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성원(이세창 분)과 채영(손담비 분)의 기자간담회장에서 철환의 비리를 폭로하려고 했지만, 갑자기 들이닥친 중정 요원들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마침 기태의 체포 현장에 있던 경자(박원숙 분)와 명희(신다은 분)는 눈앞에서 기태가 잡혀가는 걸 보며 오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혜(남상미 분)가 한국을 떠나 밀항하는 기태를 보며 눈물을 쏟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안재욱, 박원숙, 신다은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