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장나라-주호성 부녀가 '2012 서울연극제' 글로벌화에 앞장선다.
서울연극제 주최측인 서울연극협회는 "장나라-주호성 부녀가 서울연극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2012 서울연극제'는 4월 16일(월)~5월 13일(일)까지 30여 일 동안 대학로일대의 5개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배우 장나라는 "'2012 서울연극제'에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 면서 "약 한달 간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작품에 참여하시는 연극관계자분들과 행사 관람을 위해 모이시는 관객 여러분들께서 행복한 시간을 공유하게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얼마전 연극 '인물실록 봉달수' 의 성공적 공연을 마친 주호성 연출은 "나라(장나라)와 중국 대만 등 출장지에서 서울연극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며, "연극인이라는 이유로 참을 수밖에 없었던 서운함, 서러움, 배고픔 등등의 모든 감정들이 이번 서울연극제를 통해 조금이라도 위로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국내외 연극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분들과 만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다. 이왕이면 '서울연극제' 의 성공적인 개최와 진행, 폐막이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연극제' 는 1979년부터 매년 4월~5월 개최되어 국내 연극의 중심이자 국내 연극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대한민국 연극의 활성화 및 발전의 기반으로 안착했다.
'서울연극제' 축제기간에는 23일 현재 약 28개의 연극 작품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4월 16일 17시 개막행사에는 '서울연극인의 날' 시상식이 진행된다. 5월 13일 폐막식에는 대망의 '서울연극제 시상식'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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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나라 ⓒ 3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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