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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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투하츠' 시청률 16.2%…이승기-하지원, '명품연기' 돋보여

기사입력 2012.03.22 08:22 / 기사수정 2012.03.22 08:2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가 동 시간대 1위로 산뜻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22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더킹 투하츠'는 1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해를 품은 달'의 첫회 시청률이 기록했던 18%의 시청률과 비슷한 수치다.

물론, 국민드라마였던 '해를 품은 달'의 후속작이라는 영향도 있었겠지만 신선한 소재와 하지원, 이승기의 명품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 역시 큰 역할을 하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지원과 이승기의 명품연기가 화제를 모았다. 하지원은 다소 거칠면서 연애에는 서투른 귀여운 여자 항아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소개팅을 한 남자가 키스를 하려 들자 입술을 부여 잡고, 자신을 무시하는 재하(이승기 분)에게 "인민에서 이재하를 보는 사람은 즉시 사살하라"는 것을 배웠다고 말해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승기 역시 그동안의 드라마 출연을 바탕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9.8%, KBS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더킹 투하츠 ⓒ MBC 화면캡처]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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