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연 스포츠카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중국에서 금연 스포츠카를 제작해 화제다.
중국 매체 '시안완바오'는 19일 최근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한 직업학교 기능대회 개막식에 담뱃갑 1만여 개로 만든 금연 스포츠카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금연 스포츠카'는 시안기전 정보기사학원 학생들이 총 1만 280개의 담뱃갑을 사용해 만든 작품으로 5명의 학생이 직접 만든 이 차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로 알려진 부가티 베이론의 디자인을 모방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담뱃갑 스포츠카`는 단순히 외적으로만 차의 형태를 띠고 있는 것이 아니라 차 내부에 충전기, 전동기, 브레이크, 변속기 등이 설치돼 실제로 사람이 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차 하부에는 철근 500kg 정도의 물건도 실을 수 있다.
한편, 학생들은 "애초 차를 만든 이유였던 금연을 권장하는 스티커를 차 머리에 부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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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강정석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