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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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시청률 8.9%…유아인, '물오른 연기' 호평 일색

기사입력 2012.03.21 08:18 / 기사수정 2012.03.21 08:1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 시청률이 하락했다.

21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은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기록했던 10%의 시청률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패션왕'은 동 시간대 2위는 고수했지만, 시청률은 지난 회보다 하락했고, 한자릿수의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다음주부터 시작하는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와의 시청률 경쟁을 돌입하게 되는 것을 고려하면 금주에 더 많은 시청률을 기록할 필요가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아인의 연기가 빛을 발했다. 유아인 특유의 남성미와 순수한 매력을 강영걸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발산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한국에서 쫓기는 신세가 된 영걸(유아인 분)의 미국으로 가는 여정은 험난하기 짝이 없었다. 며칠 동안 씻지도 못하고 고생만 하는 영걸의 모습을 유아인은 완벽 소화했다. 캐릭터를 소화하는 능력은 타고난 배우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는 6.6%,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2.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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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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