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01

세계 왕들의 어명 '눈길'…"고종이 단연 눈에 들어오네"

기사입력 2012.03.18 19:33 / 기사수정 2012.03.18 19:35

온라인뉴스팀 기자


▲세계 왕들의 어명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세계 왕들의 어명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계 왕들의 어명"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등장했다.

해당 게시물에서는 세계 여러 왕의 모습과 함께 그들이 남긴 유명한 어명이 담겨 있다.

태양왕 루이 14세가 남긴 '짐이 곧 국가이다'와 나폴레옹 1세의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등 익숙한 어명이 보인다.

하지만 게시물의 맨 마지막에 위치한 고종의 어명은 다른 왕들의 어명과는 달라 눈길을 끈다.

게시물에 따르면 고종은 즉위하자마자 "궐문 밖의 군밤장수 아무개를 죽여라. 그놈은 나에게 단 한 번도 군밤을 공짜로 주지 않았느니라"라는 어명을 내렸다고 한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종은 즉위할 당시 어렸음", "인상적인 명언들이 많네", "이거 '남가몽'에 나오는 이야기임", "고종이 단연 눈에 들어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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