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K팝 스타' 박지민이 박정현의 꿈에로 90점대 높은 점수를 받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K팝 스타'에서는 TOP7을 가리기 위한 생방송 무대가 치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참가자들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들을 선보이며 경연에 임했다.
참가자들은 생방송 무대에 대한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박제형은 "무대 위에선 정말 미친 듯이 놀아야 된다"며 더욱 파워풀해질 무대를 보여 줄 것으로 예고했고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으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백아연은 "더 여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TOP 8의 미션은 '내 우상의 노래'로 참가자들은 무대에 올랐다. 박진영은 "제 노래도 제가 좋아했던 우상의 곡에서 크게 변한 것이 없다. 이 친구들이 부르는 노래는 이 친구들의 20년 후 30년 후를 예상하게 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박지민은 자신의 우상의 노래로 박정현의 꿈에를 선곡했다. 그녀는 "그동안 강약 조절을 하면서 불러본 곡이 많지 않다. 이 곡은 한국에서 노래할 수 있게 꿈을 실어 준 곡이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자신의 주특기인 높은 고음과 적절한 강약조절을 선보였다. 박지민은 꽃잎이 흩날리는 효과가 돋보이는 무대에 홀로 서서 몽환 적인 분위를 연출했다.
무대가 끝난 후 박진영은 "나이가 어리다 보니 감정이 안 나오다 보니 아쉬웠다. 하지만 오늘은 40대 아주머니가 나오지 않았던 부분은 좋았다. 이때까지 생방 무대 중에 가장 좋았다"고 밝혔다. 보아는 "3분 정도의 노래를 잘 끌어 갔다. 강약 조절도 잘됐다"고 평했다.
박지민은 SM 92점, YG 92점, JYP 90점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TOP 8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생방송 무대를 통해 매주 한 명씩의 탈락자를 가려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게 된다.
생방송 무대의 점수는 심사위원 점수 60%, 실시간 문자 투표 30%, 온라인 사전 투표 10%가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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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팝 스타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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