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체포, 수단 민간인 탄압 시위 도중 구금

▲조지 클루니 체포 ⓒ 영화 '디센던트' 스틸컷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체포됐다.

미국 언론들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조지 클루니가 동료 사회 활동가들과 함께 미국 워싱턴 주재 수단 대사관 앞에서 수단 정부군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던 도중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조지 클루니는 시위 도중 경찰통제선을 넘지 말 것을 세 차례 경고 받았으나 이후 시위를 계속해 구금됐으나 100달러의 벌금을 내고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두 차례 수단을 방문하는 등 수단 분쟁에 관심을 보여 온 조지 클루니는 수단 남부 코르도판에서 정부군이 민간인을 잔혹하게 탄압하고 있다고 비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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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