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우희진 사과에 "너무 불편해 하지 마세요" 화답

▲김현주, 우희진 사과에 화답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배우 김현주가 우희진의 사과에 화답했다.

김현주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극 '바보엄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다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김현주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배우 우희진이 자신을 언급한 것에 대해 기사로 내용을 확인했다며, '때린 사람은 발 뻗고 못 잔다'는 말을 인용해 자신은 기억을 못하는데 우희진의 마음에는 아직까지 남아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김현주는 기회가 되면 우희진에게 연락해 불편해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우희진과 김현주는 과거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 신인이었던 김현주의 지각으로 촬영이 취소돼 우희진이 전화를 걸어 화를 냈던 것.

이 같은 사실은 우희진이 KBS'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털어놓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마음씨도 쿨한 김현주", "우희진씨 이제는 김현주씨와 서먹해 하지 말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주는 '바보엄마'로 MBC '반짝반짝 빛나는' 이후 5개월 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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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