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매거진] 스타들 중 독특한 결혼관을 가진 스타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으뜸은 배우 우희진의 결혼관이다.
지난달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30대 골드미스 배우들이 출연해 연애와 결혼에 대해 솔직한 얘기들 속에서 그녀의 독특한 결혼관에 대해서 살펴봤다.
배우 우희진이 독특한 결혼관을 밝혔다. 우희진은 지난달 1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골드미스 스페셜에 조미령, 윤지민, 김현숙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희진은 연인 이성용과 10년째 열애가 가능했던 비법에 대해 "자주 못 만나게 돼서 오래 사귀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결혼하고 따로 사는 건 이상한가?"라고 질문해 MC들을 당황시켰다. 우희진은 "결혼을 해도 멀리 떨어져 있는 건 싫고 가까이 살면서 각자의 집에서 살고 싶다"며 "한 집에 살면 헤어지고 만나는 애틋함이 없다"고 독특한 결혼관을 공개했다.
또 우희진은 "난 떨어져 있는 것은 싫다. 가까이 살면서 떨어져 살고 싶다. 헤어지고 만나고 그런 애틋함이 없어질 것 같아서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유재석은 "땅콩집(한 부지에 지은 두 개의 단독주택)이 어떠냐?"고 제안했고 우희진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윤지민은 "세금이 많이 나온다"고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희진의 연인 이성용은 SBS '해빙, 도시남녀', KBS '칼라, 언제나 두근두근', MBC '의가형제'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나 2003년 MBC 실화극장 '죄와 벌'을 마지막으로 연예계 활동은 중단한 상태다.
[글] 조윤미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