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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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골키퍼 전향?…트위터 사진 화제

기사입력 2012.03.13 14:50 / 기사수정 2012.03.13 14:50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골키퍼로 나서 날렵한 펀칭을 선보이는 한 장의 사진이 화제다.

메시의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주장이자 센터백을 맡고 있는 카를레스 푸욜(스페인)은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트위터에 '문지기? 믿을 수 없다(Tb de portero? Increible)'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속 주인공은 다름 아닌 '2시즌 연속 50득점'의 사나이인 메시. 그가 팀 훈련 도중 골키퍼로 나서 날렵한 몸놀림으로 공을 펀칭해내는 모습이다. 

메시는 지난 12일 열린 라싱 산탄데르와의 원정경기에서 2득점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이 2골로 올 시즌 컵대회 포함 50득점을 돌파하며 2년 연속 50골 달성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9일 바이에른 레버쿠젠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는 혼자 5골을 몰아넣으며 챔피언스리그 한 경기 개인 최다골 기록을 깬 바 있다. 

[사진=골키퍼로 나선 리오넬 메시 ⓒ 카를레스 푸욜 트위터 캡쳐]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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