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신예 곽희성이 TV조선 월화드라마 '한반도'에서 또 한 번 여자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13일 방송될 '한반도' 12회에서는 자신에게도 죽음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한 김정은이 점차 삶의 의미를 잃어간다. 이에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곽희성이 김정은에게 "당신은 이제부터 나, 민동기의 아내로 살게 될 겁니다"라는 말과 함께 프러포즈를 한다. 이후 거칠게 진재의 입술을 빼앗는 장면이 그려진다.
하지만, 이 프러포즈에는 김정은이 자신을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으로라도 강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처럼 김정은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죽음까지 불사할 각오가 되어있는 곽희성의 가슴 절절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
한편, 곽희성은 "제 생에 첫 키스 장면이자 대 선배님과 하는 키스 신이라 사실 촬영 전부터 엄청 긴장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선배님이 잘 리드해 주셔서 NG없이 키스신을 마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반도' 12회는13일 밤 8시 50분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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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곽희성 ⓒ 와이트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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