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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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경규 기부한 사연 "이경실에게 떠밀려서 그만"

기사입력 2012.03.12 23:5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이경규가 본의 아니게 기부를 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34회에서 연예계 대표 나눔의 아이콘 차인표가 출연해 나눔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에 이경규 자신도 기부를 한 경험이 있다며 이경실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경규의 말에 따르면 지난 1997년 MBC 코미디 대상 시상식에서 이경실이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었다. 이날 이경실은 상금을 MBC 뉴스데스크 불우이웃 기금에 기부하겠다고 말하며 "자, 그럼 대상을 받은 분은 어떻게 할까요?"라고 다음 대상자에게 압박을 가한 것.

이어 1997년 MBC 코미디 대상을 받은 이경규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인표가 자신도 처음에는 기부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며 일등석을 타고 봉사활동을 간 사연을 털어놨다.

방송연예팀 enter@xortsnews.com

[사진 = 이경규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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