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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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째 굴러온 당신' 양정아, 뻔뻔한 남편 태도에 이혼 결심

기사입력 2012.03.11 20:50 / 기사수정 2012.03.11 20:5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배우 양정아가 결국 바람 핀 남편과의 이혼을 결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일숙(양정아 분)은 남편 남구(김형범 분)의 연락을 받고 남구를 만나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남구의 연락에 한 가닥 희망을 가지고 나갔던 일숙은 남구에게 먼저 이혼하자는 말을 듣게 됐다.
내연녀인 고깃집 사장이 이혼하길 원한다며 말을 꺼냈다. 계속 말을 이어가던 남구는 "처음엔 사장님도 조용히 만나길 원했지만 경찰서까지 가서 망신을 당하고 난 뒤 생각이 바뀐 것 같다"고 말하며 이혼을 요구했다.

남구의 뻔뻔한 태도에 눈물이 맺혀 할 말을 잃은 일숙은 결국 이혼하자고 말했고 "니가 이혼하자고 하는 거 아니다. 내가 하자고 하는 것이다"면서 연락할 테니 기다리라고 했다. 일숙의 말에 남구는 한 술 더 떠 "전화하지 말고 문자를 보내라. 둘이 있을 땐 전화 받기 힘들다"고 하며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청애(윤여정 분)가 귀남이라고 믿고 있는 남자가 유전자 검사 결과 일치되지 않는 것으로 나와 크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시청자까지 안타깝게 만들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양정아, 김형범ⓒ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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