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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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최강 우승 후보' 이미쉘-박지민, 절친에서 라이벌로

기사입력 2012.03.11 12:47 / 기사수정 2012.03.11 14:4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이미쉘과 박지민이 '세기의 맞대결'을 펼친다.

이미쉘과 박지민은 11일 펼쳐질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팝의 여제' 휘트니 휴스턴의 곡으로 나란히 무대에 서게 된다.

두 사람은 모두 최강의 우승 후보로 부각돼 왔지만 라이벌로 정면승부를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이 부를 휘트니 휴스턴의 곡은 공교롭게도 모두 영화 '보디가드'에 수록된 곡으로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주옥같은 명곡들이다.

이미쉘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 'RUN TO YOU'를 자신 만의 파워풀하고 깊은 음색으로 소화할 예정이고, 박지민은 당신이 없으면 아무 의미도 없다는 내용의 애절한 곡 'I HAVE NOTHING'을 자신의 장점인 고음을 살려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또한, TOP9은 'K팝 스타' 예고를 통해 두 번째 생방송에 대한 야심찬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하이는 "여태껏 보여준 적 없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히는가 하면, 박지민은 "다른 창법"을 선보이겠다고 선언했다.

'스위트 보이'로 이미지를 쌓아왔던 박제형은 '나쁜 남자'로 새로운 변신을 꾀할 것을 밝혔고, 이승훈은 "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무대로 생방송을 뜨겁게 달굴 것을 예고했다. 윤현상과 이미쉘 또한 "이 악물고", "어마어마한 무대"를 펼칠 것이라며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K팝 스타' 제작진은 "이미쉘과 박지민이 우연 찮게 똑같이 휘트니 휴스턴의 곡을 선택,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 오르게 됐다. 현재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절친 사이인 이미쉘과 박지민이지만 무대에서 만큼은 선의의 경쟁자로서 양보 없는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팝 스타' 두 번째 특별 생방송은 11일 오후 6시부터 100분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미쉘, 박지민 ⓒ 초록뱀미디어]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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